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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다이어리

나의 로망 - 하와이와 마티니

나에겐 언젠가는 꼭 해야 할, 하고 싶은 로망이 하나 있다.
친구들한테 농담처럼 말하지만,
"하와이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마티니를 마시는 것." 바로 이 것이다.
워낙 물을 무서워해서 바다를 좋아하지도 않고, 마티니는 마셔보지도 않았건만..
어느날 갑자기 퍼뜩 이런 로망이 생겨버렸다.
며칠전 윤양을 만나서 칵테일을 마셨는데, 마티니가 과연 무슨 맛일까 먹어보았다.
그저 맑고 투명한 술 안에 올리브만 하나 들어있는, 냄새는 향기롭지만 맛은 꽤나 독한 맛이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무려 34도나 된다고 한다. 덜덜..

그래도 하와이에서 마시면 더 맛있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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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나 독한 맛의 마티니

마티니 [martini]
:
 
드라이 진에 드라이 베르무트를 섞은 후 올리브로 장식한 칵테일.
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후 올리브로 장식한 무색 투명한 칵테일이다. 냄새는 향긋하지만 강한 쓴맛이 난다. 주로 식전에 마신다. 마티니라는 이름은 베르무트를 생산하는 회사인 이탈리아의 '마티니 앤 로시(Martini & Rossi)'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진과 베르무트의 배합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왠지 하와이하면 신혼여행의 고전이며, 요즘은 그다지 관심 밖의 여행지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아니면, "니가 가라. 하와이~" 영화 친구의 대사 정도가 떠오르는 정도?
그러나 갑자기 내 마음 속에 로망으로 자리 잡아 버린 하와이는 절음과 자유로움, 그리고 낭만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곳이다.
플리커에서 찾아 본 사진을 보니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버렸다.

"내가 간다.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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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flick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