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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다이어리

불쾌하기 그지 없는 연극 미친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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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누구에게 키스해야 하지?

사람은 누구나 다 외롭다.
그래서 더 집착하나보다.

연극 미친키스는 사랑에 집착하는 외로운 사람의 이야기이다.
연극 시나리오는 불쾌하기 그지 없었다.
주인공 장정의 나약하기 짝이 없는 행동도 이해가 안되서 감정이입도 안되고,
그저 엄기준이라는 배우에게만 무한감정이입됐다.

헤드윅 이후로 감정을 추스리고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작품.
미친키스 Mad kiss..

어려워, 어려워.. ㅠㅠ


 
아코디언으로 연주되던 음악이 인상 깊다.
2046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