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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다이어리

산다는 것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별일이다. 젠장



기대는 됐지만 왠지 집중이 잘 안되던 '그들이 사는 세상'

6회 초반 현빈의 나레이션를 듣는 순간 몰입해버리고 말았다. 정말 와닿는 대사. 이게 노희경의 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