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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다이어리

여행에 굶주림


뭔지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재밌었던 기억이


사진의 메타정보에서 알수 있다시피, 2007년 12월 25일 오후 6시 38분, 7시 12분에 하네다 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행 중 제일 우울한 시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뭔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대단한 먹거리를 기대했건만, 썰렁한 하네다 공항에서 기껏 고른건 삼각김밥. 그리고 뭔지 알아들을 수 없었던 일본 버라이어티 쇼. 그래도 그립다. 어헝헝 ㅠㅠ
해외던 국내던, 빨리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

꽃 피는 봄이 다가오고 있지 않은가!
집 앞 역에서 기차를 타고 임진각이라도 다녀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