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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다이어리

뮤지컬 그리스


오후 6시 10분 경 아놔의 급콜로 인해 뮤지컬 그리스를 보게 되었다. 공짜로 신나는 그리스를 볼 수 있다니, 아니 이게 왠 횡재! 서둘러 일을 마치고 대학로로 날라가서 10분여 동안 떡볶이와 순대를 미칠듯한 스피드로 먹고 공연 시작 1분 전 동숭아트홀 입장.
여전히 신나는 Tell me more, tell me more~!
2006년 나루아트센터에서 봤던 최악의 대니가 나오던 그리스보다 훨씬 재밌고 신났다. 대니는 좀 느끼하지만 나름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고, 예쁜 샌디는 우리의 천사님과 비슷하다며 아놔와 의견 일치를 봤다. 후후후.
공포의 월요일에 신나는 밤을 만들어 준 아놔양 땡큐.

뮤지컬 못지 않게 재밌는 1978년 작 영화 그리스 / 존트라볼타 멋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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