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스버거

엔화환율 흠좀무 - 그래서 더 생각나는 맛 최근 환율이 치솟으면서 엔화환율도 1,000원 대를 육박하고 있다.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는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뭐 사실 이런 자세한 경제 상황은 잘 모른다. 그러나 이제나 저제나 일본에 한번 더 놀러가볼까 기회를 노리고 있는 나로써는 당장 이제 일본에 가면 쓸 돈이 만만치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공포감이 엄습해온다. 작년 5월에 여행할 때만 해도 750원 정도였었는데.. 100엔짜리 음료수를 작년에는 750원에 사먹었다면, 이젠 1,000원을 지불해야 먹을 수 있다니.. 덜덜덜...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든다. 도톤보리 금룡라멘과 신주쿠 골목의 냉라멘, 그리고 맛있는 모스버거를 다시 맛보기 위해. 더보기
잊을 수 없는 그 맛 - 소스 듬뿍 모스버거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햄버거 맛이 거기서 거기지.. 그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직접 먹어보기 전엔 믿지 않는 법! 그래서 일본에 가면 꼭 먹어보고 맛을 평가해보리라 다짐했던 곳이 있었다. 이름하야 모스버거. 첫 도쿄 올빼미여행 중 피로와 배고픔에 허덕이며 맛본 모스버거의 맛은 소문에 걸맞게 아주 인상적이었다. 뭐랄까..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만들어낸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서의 "햄버거"가 아닌 정성이 담뿍 들어간 따뜻한 맛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두 번째 여행 때는 다시 한번 그 맛을 저렴하게 음미해보고자 할인 쿠폰을 출력해 갔더랬다. 일본 여행이 대중화 되면서 쿠폰처럼 도움되는 정보는 각종 여행 관련 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미리 발품 팔아 경비를 아껴보자. 굳이 모스버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