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경달은 상상할 수 없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창한 봄날 잠깐 점심 데이트 - 날씬한 경달은 상상할 수 없어. 4월도 훌쩍 지나 어느덧 둘째 주. 밖을 나가보면 개나리와 벚꽃 등 봄꽃이 피어나는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덕분에 낮에 날씨가 어떤지 모르고 지냈었는데, 주말 동안 등산과 남산 공원 근처를 다녀보니 모르는 사이 봄은 가까이 다가왔더라. 밖은 봄인데 안은 겨울.. 이런 뎅장. 화창한 봄날 점심을 이대로 보낼 순 없다! 날씨가 따뜻해진 기념으로 강남대로 부근에 위치한 인터파크에서 근무하는 조경옥 대리와 점심 약속을 잡았다. 곰에게 번쩍 안기기 위해 열혈 양배추 다이어트 모드에 올인 중인 조경옥 대리지만, 오늘 만은 그런거 다 잊고 게걸스럽게 먹어주기로 했다. 내가 누누히 얘기했지만, "날씬한 경달은 상상할 수 없어!" 오늘 점심 식사를 책임 질 곳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