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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일어 잘 하고 싶다. - 기무라타쿠야 판 일본드라마 뽀개기 간만에 찾아 온 여유를 맘껏 누려보고자, 한번 빠지면 밤새 봐버리는 덕분에 미뤄왔던 일드를 보기로 했다. 일드는 보통 11화 정도로 완결이 나기 때문에 이틀이면 다 볼 수 있어서 좋다. 첫번째로 선택한 일드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으론 서정적인 드라마일 줄 알았는데, 흠 어둡고 심오하다. 왠지 다 보고 나니 마음이 무겁고 여운이 컸다. 한편, 자연스럽게 기무라 타쿠야라는 배우에게 관심이 생겨 그가 나오는 드라마를 쭉 골라 섭렵해 버리셨다. 1.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후지 TV / 2002년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아카시야 산마 주연 오프닝 장면은 뭔가 신비롭지만, 드라마 내용은 전반적으로 어둡다. 형사역으로 나온 아카시야 산마의 연기가 인상적이고, 유독 우동.. 더보기
당신의 연휴는 달콤했나요? 길다면 길었던 설 연휴가 어느덧 훌쩍 지나가 버렸다. Unbelievable..!! 난 연휴동안 뭘 했을까? 엄마 가게에 가서 일을 도와 드렸고, 간만에 호수공원에 가족 나들이 나가서 솜사탕도 한번 먹어주고 대형마트에 들러 장보기 놀이도 했다. 음.. 그리고 일드 '너는 펫(きみはペット)' 10편을 다 봐버렸다. (뭔가 상당히 유치하면서 엽기적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일드가 난 좋다. 오덕오덕!) 딩굴딩굴 설연휴 쇼프로그램을 독파했다. 음.. 또, 산적과 동태전도 좀 부쳐보고, 이런저런 집안 일들.. 실컷 자고 실컷 먹고... 어렷을 적부터 느꼈던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절 연휴 로망은, 신문 TV 프로그램을 펼쳐놓고 특집 영화와 프로그램을 줄줄히 보면서 먹고 자고 딩굴딩굴 하는 것, 그리고 바빠서 그동.. 더보기
잠시 노래 한곡 듣고 가시겠습니다. 꽃보다 남자 OST 'Flavor of life' 꽃보다 남자 OST 우타다 히카루 - Flavor of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