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빠에야와 상그리아 스페인 여행에서 제일 많이 먹은 음식인 빠에야와 상그리아. 노천에 앉아 먹으며 지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그 여유로움이 그립다. 바르셀로나 람브라스 거리에서 더보기 2010 포르투갈/스페인 - 여행의 시작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책을 보고 스페인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누군가의 여행기에 나온 너무 예쁜 도시 풍경에 반해 포르투갈에 꼭 가보리라는 결심을 했었다. 하지만 유럽은 너무나 먼 곳. 언젠가는 가보겠지 하는 정도였다. 의외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보지 못한 용자와 어린이날 연휴에 휴가를 내고 4박 5일 정도 태국에 가자고 얘기를 시작했다. 본래 2,3일 정도 휴가를 내려는 것이었지만 곰곰히 따져보니 주중 4일 휴가를 내면 앞뒤 주말 합쳐 9일을 만들 수 있는게 아닌가. 오 이정도면 유럽에 가도 되겠다며 설레여 했지만, 여행에 목마른 나의 일방적인 제안이었기에 결국 여행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미 들뜬대로 들떠서 나혼자라도 떠나볼까 하며 인터넷 카페 유랑에 가입한게 3월 20일이다. 카페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