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몇일, 그것도 카오산에만 있었을 뿐인데 태국은 왜 나에게 그리운 곳이 되었는가.
태국 요리가 먹고 싶어 '홍대 태국'으로 검색하니 이미 없어진 카오산하고 Siam이 나온다.
방콕 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놓고 여행 정보를 습득 중인 하나베리랑 퇴근 길에 Siam에 들렀다.
별로 기대 안했는데 맛도 괜찮고 정통 태국 요리 집인 것 같다.
벽에 붙은 태국 지도와 하나베리가 급 구입한 태국 책을 보며 맛있게도 냠냠.
주인 언니가 명함을 가져다 준다. 블로그도 있네. 포스팅하면 식사권 2매를 준다는데 사진이 부끄럽다.
팟타이 꿍
까이 쌈 롣
태국 갈 생각에 햄볶는 소간지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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