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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다이어리

홍대 점심 나들이 - 컵앤플레이트


회사 주변이 정말 예쁜 카페들이 많은 홍대 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동안 사진을 너무 안 찍어 주셨다.
뷁만년 만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카메라를 챙겨서 출근.
점심에는 파트원들과 함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기내식 식당 컵앤플레이트로 향했다.

지금부터 사진 퍼레이드!

혜밍, 주얼, 하나베리 - 셋이 너무 안 친한거 아냐?

귀여운 입구 - Cup n Plate

혜밍 : 자자, 들어와 들어와!

저 여행가방을 들고 뱅기 타고 떠나고 싶다 ㅠ

아기자기한 소품들

벽면에 붙어 있는 세계지도와 각국의 여행사진들

요런 가게 주인언니 - 나의 롤모델

우린 이코노미 클래스 메뉴로

이코노미_스팸라이스

사랑하는 스팸과 계란후라이

이코노미_그릴드치킨라이스

이코노미_오므라이스

기내식 메뉴로는 모자를 것 같아 추가주문한 떡베이컨말이 - 아몬드와 호두가 들어간 꿀이 달콤달콤

오! 계산하는 혜밍

컵앤플레이트 광고모델 하나베리

눈누난나 하나베리


컵앤플레이트. 기내식 식당이라는 컨셉이 특이하고 인테리어가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좋았다. 그러나 스팸 달랑 두개에 계란후라이 하나 올라간 밥이 8,500원 이라니. 다소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옆 상가를 빌려서 우리는 스팸 4개에 계란 후라이에 케챱도 뿌려주고 후식도 여러가지 골라 먹을 수 있게 하자는 우스게 소리를 하며 아쉬운 점심시간을 마쳤다.

14층 카페테리아 - 입사한 후 처음 찍는 것 같다

휑한 카페테리아를 지키고 있는 티스토리 버스


오늘은 예상 외로 좀 추웠지만, 이제 꽃 피는 봄이 오면 본격적으로 홍대 출사를 해봐야겠다.
간만에 사진 찍으니까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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