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21.0mm | ISO-1600 | 2006:09:17 10:13:30

2006년 9월 오사카.
지하철 역 내에 있던 오니기리와 벤또 가게.
저기서 열심히 오니기리 달랑 두개를 골라서 소풍 가는 기분으로 교토를 향했다.
기요미즈테라에서 먹었던 꿀맛 같던 오니기리. 캬~!
정말 그리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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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55.0mm | ISO-800 | 2008:10:19 00:20:00

처음 먹었을 때
"우엑, 이걸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거야!!" 했었는데,
두번째 먹을 때부터 묘하게 맛있더니
요거요거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음식이네.
저 쭉쭉 늘어나는 것들 때문에 먹을 때 정신 사납게 손목을 마구 휘둘러줘야 하고,
끈적한 거미줄 같은 것이 입술을 감싸지만.
그래도
낫또는 맛있다!

TAG 낫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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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항상 하는 고민, "오늘은 뭘 먹을까?". 오늘은 다행히 하나베리양께서 고엔(ごえん)을 친히 선택해주셨다. (뭐 원래도 난 결정하지 않고 쫒아가는 쪽이지만. ㅋ) 흐린 날씨 덕에 그늘지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좀 먼 고엔까지 걸어가는 것 쯤이야 문제 없었다. 곳곳에 숨어 있는 홍대 골목을 누비며 도착한 일본식 교자 전문점 고엔. 나중에 다시 찾아갈 수 있을까 살짝 걱정이된다.
다양한 피규어와 일본 소품으로 꾸민 아담한 실내와 훈훈한 직원분들이 맘에 든다. 혼자 와서 구비된 '20세기 소년' 만화책을 펼쳐놓고 식사하는 사람들도 몇 보인다.
메뉴는 교자, 마늘교자와 같은 만두 종류와 '인배', '좋겠다'와 같은 세트메뉴로 구성.
고엔의 왕 팬인 하나베리양의 뜻에 따라 '인배'세트가 식사로 가장 무난하다하여 주문했다. 만두 8개와 두부, 돼지고기숙주볶음, 밥, 미소국으로 구성된 인배세트, 꽤 맛있고 꽤 배부르다. 즐거운 금요일 점심식사!
(맥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잔씩 마셔줬다. 기름진 만두와 제격!)
이 곳에 데려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막 떠오른다.
나중에 카메라 들고 제대로 찍어줘야지. (아래는 저질 화질 폰카)

사용자 삽입 이미지SCH-V740 | 2008:09:05 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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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SCH-V740 | 2008:09:05 12:23:15

인배세트 6,5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SCH-V740 | 2008:09:05 1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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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식재료 상점에 대한 컨텐츠를 작성하면서 알게된 일본식품아울렛인 모노마트가 일산에도 있다는 것을 얼마 전 알았다. 주말에 마트에서 장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일본 식품을 고르며 일본에서 장보던 것을 추억해보러 지도를 출력해서 찾아가봤다.
지도 하나 딸랑 들고 찾아가면서 나름 여행자의 기분도 느껴보고, 일본식품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기분이랄까?
냉소바 시식도 하고 라면하고 야끼소바, 후리카케 등 여럿 골라봤다. 가끔 들러야짓! 흐흐..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35.0mm | ISO-800 | 2008:07:26 17:22:19

↑ 모노마트 일산점 입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55.0mm | ISO-800 | 2008:07:26 1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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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무라 준꼬라는 일본인 주인 아줌마가 만들어 준 냉소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28.0mm | ISO-800 | 2008:07:26 19:01:16

↑ 공수품: 과자, 후리카케, 소유라면, 낫또, 야끼소바,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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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방법 (출처: http://cafe.daum.net/mono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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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mm | ISO-1600 | 2007:12:24 18:07:06

 긴자 거리의 마츠야 백화점 (MATSUYA GINZA) 모퉁이를 돌아 한블럭 지나면

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mm | ISO-1600 | 2007:12:24 18:22:06

 아담한 라멘 가게가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볼까?

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38.0mm | ISO-1600 | 2007:12:24 18:28:14

 가게 안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알맞은 클래식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31.0mm | ISO-1600 | 2007:12:24 18:29:36

 먹음직한 돼지고기가 듬뿍 얹어져 있는 돈고츠 라면

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30.0mm | ISO-1600 | 2007:12:24 18:29:47

 진한 향이 코 끝을 자극하는 카레 라면

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42.0mm | ISO-1600 | 2007:12:24 18:35:49

 한 입 드셔보실래요?



Love Christmas 2007
MATSUYA GINZA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mm | ISO-1600 | 2007:12:24 18: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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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번씩 다른 직원에게 책을 선물해 주는 '설레는 아침'이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
입사 후 처음 고른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확 꽂혀버린 '도쿄 싱글 식탁'.
김신회라는 내 나이또래의 방송작가가 쓴 책으로, 혼자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도쿄의 여러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책을 보면 혼자 먹을만한 것이라기 보다는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도 일본 관련 책은 나를 충분히 설레게 한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책장을 넘기는 기분이란.. 캬!!
회사 동료들도 거의 여행 관련 책을 골랐는데, 각자의 여행 취향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일본, 혜민님은 남미, 하나님은 런던. Oh, Interesting!!

멀지 않은 어느 날, 책의 배경인 그 곳에 서 있을 날을 꿈꿔본다. 아이, 행복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SCH-V740 | 2008:06:27 15:15:34

↑ 책을 받고 신나는 마음에 회사 책상 위에서 찰칵!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30.0mm | ISO-800 | 2008:06:29 00:50:35

↑ 캔맥주와 다코야끼. 이 참기 힘든 식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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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현지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처음 올빼미 여행을 갔을 때의 시부야의 츠키지혼텐과 두번째 오사카 여행에서의 도톤보리의 금룡라멘이 그랬다.
미리 여행책자에서 알아봐 둔 현지의 유명한 맛집들. 막상 가면 어디가 어딘지 몰라 헤매기 일쑤지만, 뭐 결국 찾아내서 맛보는 음식은 더욱 맛있기 마련이다.
일본하면 스시, 라멘, 덮밥, 오꼬노미야끼, 다코야키 등을 떠올리고 나도 이런 음식을 꼭 먹어보고자 했었다.
그래서 그랬던가..
기온 부근의 오꼬노미야끼 집을 들어가기 위해 다리가 끊어지도록 걸었었고,
회전스시에서 목구멍까지 차도록 먹고난 후에도 기필코 먹고야 말아야 했기에 다코야키를 꾸역꾸역 먹었었다.
그러나 점점 느끼는 생각은 "아.. 이건 아니잖아?" -_-

네번째, 다섯번째 여행이 되면서 그동안의 내 생각도 점차 바뀌게 되었다.
그냥 돌아다니다 무작정 들어간 집이 우연히 굉장한 맛을 선사할 때,
여행책자에는 나오지 않은 그동안 잘 알려졌던 음식이 아닌 새로운 음식을 발견하고 먹었을 때.
이런 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바이다.

그럼, 시모기타자와 이야기로 돌아가서..
기대하고 기대하던 시모기타자와에 간 우리는,
카페도쿄라는 책자에 소개된 '안젤리카'라는 카레빵집 앞에서 책에 나온 사진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카레고로케를 사서 먹으며 어둑어둑해질 무렵의 시모기타자와 거리를 걸었다.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한 시모기타자와기에, 저녁에 만나기로 한 마츠시마 선생님을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작은 커피가게로 들어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mm | ISO-1600 | 2007:12:25 14:47:10

↑ 시모기타자와에 위치한 Cate T


별다른 고민 없이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앗! 라떼가 사발에 담겨서 떠먹는 스푼과 함께 나온다. 눈이 휘둥그레 @.@
"이게 뭐지? 오 신기해, 신기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27.0mm | ISO-1600 | 2007:12:23 17:12:10

↑ 특이한 사발카페라테


뭔가 하나 해낸 기분이다.
예상에 없던 신기한 카페라떼 한잔 마셨으니..

시모기타자와를 느끼기엔 뭔가 허전했기에 마지막날 공항에 가기 전 다시 한번 시모기타자와에 올인하기로 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곳은 커리스프를 파는 곳.
밖에서 보니 일본 젊은이들이 바글바글해서 선택했다.
커리를 고르고 매운 정도를 선택하고, 그다음 밥도 종류와 양(g)을 선택하는 등 굉장히 복잡했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용실리스가 없었으면 주문하는데 백만년 걸렸을 것 같다. ㄷㄷ
흔히 먹는 걸쭉한 커리가 아니고 묽은 스프의 느낌이었다. 맛도 좋고 같이 나오는 플레인음료도 궁합이 잘 맞고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40.0mm | ISO-1600 | 2007:12:25 13:50:47

↑ 닭고기 커리스프 세트 ( + 밥, 플레인음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41.0mm | ISO-1600 | 2007:12:25 13:50:52

↑ 닭고기 커리스프


맛있는 밥도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겸 거리에서 쇼핑하다가,
왠지 고풍스러워 보이는 커피가게를 골라 들어갔다.
나이든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목조로 되어 있는 것이 분위기 있고 좋았다.
아저씨 인상이 좋아서 사진 한장 찍자고 부탁했는데 거절 당한 것만 빼면 100점? (안습)

오리엔탈틱한 요런 느낌의 커피가게도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35.0mm | ISO-1600 | 2007:12:25 15:31:24

↑ 에스프레소와 카페라떼 / 컵이 맘에 드는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31.0mm | ISO-1600 | 2007:12:25 15:27:20

↑ 옛느낌이 물씬 나는 타자기

다시 가고 싶다.
맛있는 가게가 곳곳에 숨어있는 시모기타자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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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이 치솟으면서 엔화환율도 1,000원 대를 육박하고 있다.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는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뭐 사실 이런 자세한 경제 상황은 잘 모른다. 그러나 이제나 저제나 일본에 한번 더 놀러가볼까 기회를 노리고 있는 나로써는 당장 이제 일본에 가면 쓸 돈이 만만치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공포감이 엄습해온다.
작년 5월에 여행할 때만 해도 750원 정도였었는데..
100엔짜리 음료수를 작년에는 750원에 사먹었다면, 이젠 1,000원을 지불해야 먹을 수 있다니.. 덜덜덜...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든다.
도톤보리 금룡라멘과 신주쿠 골목의 냉라멘, 그리고 맛있는 모스버거를 다시 맛보기 위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Shutter priority | 37.0mm | ISO-100 | 2006:09:18 11:27:40

도톤보리 금룡라멘 자판기에서 뽑은 식권 - 900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Shutter priority | 18.0mm | ISO-200 | 2006:09:18 11:31:12

진한 닭육수 맛이 좋았던 금룡라멘 - 2006.09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28.0mm | ISO-800 | 2007:05:02 00:59:06

1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스버거 쿠폰 - 2007.05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30.0mm | ISO-800 | 2007:05:04 13:36:24

할인 받아 먹은 신모스버거 - 소스 킹왕짱! - 490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42.0mm | ISO-800 | 2007:05:02 15:04:22

용실리스가 왕추천하던 저렴한 소바집 - 2007.05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mm | ISO-800 | 2007:05:02 14:56:41

열심히 먹을 준비 중 - 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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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거리에 가면 꼭 들러보려 했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130년 전통으로 유명한 키무라야(木村家)이다.
일본에서 공부하다 돌아 온 용실리스에게 받은 단팥빵 미니어처 핸드폰 줄로 인해,
가보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익숙한 단팥빵.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mm | ISO-1600 | 2007:12:24 17:44:44

↑ 건물 위쪽에 커다란 단팥빵이 붙어있는 저녁 시간의 키무라야


그러나...
넓디 넓은 긴자 거리에서 키무라야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 뿐더러,
다리와 발가락에 엄습해 오는 통증으로 인해 키무라야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잠시 잊고 있었다.
우리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을 찾는데 급급했고, 스타벅스에서 기운을 충전한 후 우연히 키무라야를 찾을 수 있었다.
때는 이미 저녁 무렵으로 캄캄한 시간이었다.

"아! 맞다! 키무라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45.0mm | ISO-1600 | 2007:12:24 17:46:36

↑ 긴자의 명물 키무라야 단팥빵


키무라야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유난히 관광객이 많은 긴자 거리에 위치한 키무라야에는 일본인들 외에도 우리처럼 소문 듣고 찾아 온 관광객도 많이 있었다. 어디선가 간간히 우리 말이 들려왔다.
단팥빵만 파는 줄 알았는데 앙꼬의 종류도 다양했고, 다른 빵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원조 단팥빵과 크림치즈가 들은 것, 그리고 여러가지 빵을 골라 주문했다.

원래 여행 계획대로라면,
"긴자 거리를 걸으며 키무라야 단팥빵 먹기."
를 실행에 옮겼어야 했겠지만
우리는 키무라야를 나온 후, 바로 라멘을 먹고 숙소에 돌아가서나 단팔빵 맛을 볼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55.0mm | ISO-1600 | 2007:12:24 17:46:45

↑ 탐스러운 단팥빵



아쉽다!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했더라면,
다리가 조금만 덜 아팠더라면,
배가 조금만 더 고팠더라면
긴자 거리를 걸으며
금방 만든 맛있는 단팥빵을 먹는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을텐데..
이런게 내가 생각하는 여행의 묘미인데 말이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서 생긴 비극이다. 흑흑. ㅠㅠ

숙소에 돌아와서 열어 본 단팥빵 봉지.
차갑게 식어버린 빵들이 원망하듯 쳐다보고 있다.

예전 올빼미 여행 때도, 여행을 자축하고자 떨이로 싸게 구입했던 케잌을
씻고 준비하는 시간을 참지 못해 잠이 들어버린 덕에 맛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버렸었다.
그 에피소드로 인해 난 여행을 가면 상대방이 씻는 동안 잠들어버린다고 두고두고 핀잔을 먹게 되었다.
아.. 피곤이 웬수다!

기다려. 다음 번에 들르게 되면 꼭 맛있게 먹어치워 줄테니!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22.0mm | ISO-1600 | 2007:12:25 00:47:19

↑ 먹지는 않고 핸드폰 줄과 크기 비교 중인 안습 단팥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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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주쿠 다케시다도리에서 먹은 살몬누들


어느덧 배고픈 시간, 갑자기 생각나는 음식 하나가 있다.
(시기 적절하게 사무실 어디선가 간장 조린 냄새까지 진동하니 배가 요동친다. ㅠㅠ)

바로 하라주쿠 다케시다도리에서 먹은 살몬누들!
하라주쿠에서 긴자로 이동하기 전에 간단히 점심을 하기 위해 들어간 곳인데,
일본에 가기 직전 머리를 자르고 가서 사진발이 엄청 안받아 한창 기분이 다운됐었다.
그래서 그런지 저 때는 음식도 맛 없게 느껴졌다.

면발 위에 연어알과 간 무, 그리고 익힌 연어와 김가루를 송송 뿌린 살몬 누들은 그나마 먹을 만 했는데,
내가 시킨 아보카도 연어 덮밥은 왠지 너무 느끼했다. 단무지나 김치라도 곁들였다면 좋았을 것을..

다시 가면 내가 살몬누들을 시켜야지.
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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