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잠깐 짬을 내어 집에서 피클을 만드려는 용자와,
솜씨는 없지만 저녁 찬을 만들기 위해 휴일 점심 시간이 바쁜 내가 저녁에 급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저녁 7시에 만나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고 영화관람까지 초스피드하게 완료.
오드리토투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불어가 영 어색한 감이 있어서 별로였지만,
손수 만들어 예쁜 병에 담아 온 용자표 피클을 받아 들고 돌아가는 길은 즐거웠다.
↑ 새콤달콤 어서 맛보고 싶은 용자의 피클
↑ 가지를 너무 삶아서 실패한 물텅물텅 가지무침
↑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아요. 새콤쌉싸름한 민들레무침
'횽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로망 - 하와이와 마티니 (6) | 2008.05.20 |
---|---|
일어 잘 하고 싶다. - 기무라타쿠야 판 일본드라마 뽀개기 (9) | 2008.05.15 |
요리는 어려워 - 꽈리고추멸치볶음 (2) | 2008.05.08 |
아련한 태국의 향기랄까? - 경달의 선물 (1) | 2008.05.07 |
"오늘 저녁은 뭘 해먹을까?" - 소고기 카레 (7) | 2008.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