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뭘 해먹을까?"
주부가 되면 매일을 이 고민에 휩싸여 살아야 한다는 말에 벌써부터 공감을 하고 있다.
뭐 나이로 따지면 유치원에 보낸 딸이 하나 쯤은 있어야 하고 주부 9단이 됐을 정도로 요리 솜씨가 뛰어나야 하겠지만, 뭐 원하는대로 세상이 살아지던가.
다행히 카레를 해 먹자는 아빠의 한마디에 뭘 해먹어야 하는 고민을 해결하고 마트에 가서 소고기와 당근, 카레를 냉큼 사왔다.
나머지 브로콜리와 양파는 집에 있던 것을 활용.
소고기 양을 잘 몰라서 1근(400g)을 사왔는데 너무 많다.
4인 가족이 먹기엔 200g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아빠 식단에 별로 좋지 않은 감자는 빼고 당근과 양파를 충분히 납작납작 썰어 놓으면 재료 준비는 대충 완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먼저 당근, 양파, 소고기 순으로 볶는다.
그런 다음, 물을 넣고 끓이다가 카레 가루를 조금씩 넣고 개어준다. 그리고 미리 익혀 둔 브로콜리를 넣고 걸죽해 질때까지 끓이면 카레 완성!
카레는 재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우왕국!!
미리 끓여 둔 말간 콩나물 국을 보글보글 끓일 동안,
오늘의 주메뉴인 카레도 보글보글 적당히 졸아주었다.
오! 그럴싸 해보이는데?
반찬은 간소하게 완소하는 김장김치와 풋고추. 냠냠-
이제 예쁜 그릇에 담아서 먹어주면 된다.
카레를 해먹을 것을 예상 못하고 밥을 질게 해서 좀 에러지만, 게눈 감추 듯 먹어치웠다.
아~ 배부르다.
요리하면서 사진 찍어본 것이 처음인데, 아 이거 아무나 할 짓이 아니다.
요리도 힘든데 한번에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니.. 흠좀무.....
주부가 되면 매일을 이 고민에 휩싸여 살아야 한다는 말에 벌써부터 공감을 하고 있다.
뭐 나이로 따지면 유치원에 보낸 딸이 하나 쯤은 있어야 하고 주부 9단이 됐을 정도로 요리 솜씨가 뛰어나야 하겠지만, 뭐 원하는대로 세상이 살아지던가.
다행히 카레를 해 먹자는 아빠의 한마디에 뭘 해먹어야 하는 고민을 해결하고 마트에 가서 소고기와 당근, 카레를 냉큼 사왔다.
나머지 브로콜리와 양파는 집에 있던 것을 활용.
↑ 재료 : 당근 반개, 양파 2개, 브로콜리 반개, 소고기 200g, 백세카레
4인 가족이 먹기엔 200g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 당근과 양파는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미리 준비
↑① 당근과 양파볶기 / ② 소고기 넣고 볶기
↑ 물을 넣고 끓이다가 카레가루, 브로콜리 넣고 끓이기
카레는 재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우왕국!!
↑ 오늘의 국은 시원한 콩나물국
↑ 보글보글 적당히 걸죽해진 카레 완성
오! 그럴싸 해보이는데?
↑ 완소 김장김치와 풋고추
↑ 예쁜 접시에 담아내기
카레를 해먹을 것을 예상 못하고 밥을 질게 해서 좀 에러지만, 게눈 감추 듯 먹어치웠다.
아~ 배부르다.
요리하면서 사진 찍어본 것이 처음인데, 아 이거 아무나 할 짓이 아니다.
요리도 힘든데 한번에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니..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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